'KIER N-Team', "에너지 소부장 기업 기술자립 도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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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기정통부 'KIER N-Team'
!['KIER N-Team', "에너지 소부장 기업 기술자립 도울 것"](https://img.hankyung.com/photo/202202/AA.28908657.1.jpg)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작년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에너지 소부장 국가연구협의체(KIER N-Team)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 분야의 기술자립도 및 사업화 성공률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시작했다.
!['KIER N-Team', "에너지 소부장 기업 기술자립 도울 것"](https://img.hankyung.com/photo/202202/AA.28921074.1.jpg)
협의체는 에너지 소부장 기업의 기술 자립도 향상 등을 위해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수립했다. 예를 들어 애로기술 자문의 경우 접수부터 자문 계획서 작성, 기술자문(현장방문 등), 지원 보고서 작성의 과정을 거친다. 기술이전 및 사업화는 비밀유지계약 체결 후 본격적인 기술상담에 들어간다. 기술이전의 범위를 확정한 뒤 조건 협상 후 본 계약서를 체결한다.
작년 12월 기준 협의체는 목표치를 100% 달성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에너지 소부장 분야 애로기술 해결 지원은 13건, 전문가 기술미팅은 11건 이뤄졌다. 기술설명회 5건, 기술이전 및 사업화 후속 지원 9건, 시험분석·시뮬레이션 기술지원 50건 등이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에너지 소부장 국가연구협의체 책임자인 이욱현 실장(사진)은 “미래의 에너지 소부장 분야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협의체 지원을 통해 핵심품목 기술 자립화는 물론 산업 경쟁력 강화와 소부장 기업의 고용 창출 등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원 기자 jin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