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출신 방용국, 3년 만에 새 음반…"내 음악 다시 증명"
그룹 B.A.P 출신 방용국이 3년 만에 새 음반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콘센트는 14일 "B.A.P 리더이자 프로듀서였던 방용국이 다음 달 2일 새 미니음반(EP) '2'를 발표하고 컴백한다"고 밝혔다.

2019년 발매한 첫 솔로 정규 음반 이후 약 3년 만의 신보다.

이번 음반에는 6곡이 수록되며 방용국이 작사·작곡·편곡에 모두 참여했다.

음반은 방용국 자신의 자아를 표현한 '카오틱'(CHAOTIC), '원더링'(WANDERING) 두 가지 버전으로 발매된다.

방용국은 소속사를 통해 "3년 만에 발매하는 앨범이라 긴장되지만, 항상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께 제 음악을 다시 한번 증명할 수 있는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11년 솔로곡 '아이 리멤버'로 데뷔한 방용국은 이듬해부터 그룹 B.A.P 리더이자 메인 래퍼로 활약했다.

2019년 첫 정규앨범을 내고 본격적으로 솔로 아티스트로 나섰다.

그룹 저스트비의 앨범 프로듀싱을 맡기도 했던 그는 음악뿐 아니라 다큐멘터리 영화를 기획·제작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며 주목받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