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코스닥 입성하는 모아데이타…"중대재해법으로 이상 탐지기술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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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진 대표 "헬스케어 확대
기업가치 1조 이상으로 올릴 것"
기업가치 1조 이상으로 올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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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진 모아데이타 대표(사진)는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15일 기자와 만나 “최근 각종 공사 현장 사고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으로 사고를 대비할 수 있는 이상 탐지 기술의 중요성이 커졌다”며 “상장 후 스마트 공장 등으로 영역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특히 헬스케어 비중을 꾸준히 높여갈 계획이라고 했다. 그는 “지난해 헬스케어 부문에서 7억원 정도 매출이 나왔는데 올해는 20억원 정도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했다. 상장으로 조달한 자금은 스마트 공장 분야 진출에 쓸 계획이다. 한 대표는 “중대재해법 시행으로 공장 내 이상 탐지 시스템이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모아데이타는 오는 20~21일 수요예측, 25~28일 일반 청약을 거쳐 다음달 초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총 공모금액은 192억~224억원이다. 하나금융투자가 대표 주관을 맡았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