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민주당의 윤석열 무당관련 주장은 '악의적 마타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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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수 국민의힘 선대본부 수석대변인은 15일 국회에서 논평을 내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무당 연관설을 주장한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해 “악의적 마타도어”라고 반박했다.
이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히려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해당 행사는 2018년 6월 이재명 경기지사 후보 캠프 불교 분과위원장을 맡았고, 지난해 9월 7개 종교단체가 이 후보 지지할 때 지지선언문을 낭독한 서모씨가 사무총장을 맡았던 대한불교종정협의회가 주관한 행사”라고 주장했다.
그는 “행사 동영상에 ‘대통령’이 적힌 등과 민주당 소속 이시종 충북지사의 이름이 보인다”며 “이들이 ‘무속집단’이고 ‘무속과 주술에 휘둘리는 사람’들이라 주장하기 위해 이 자료를 배포한 것인가”라고 밝혔다.
이 수석대변인은 “무엇이든 정도를 벗어나면 이런 참담한 결과를 마주하게 되는 것이다”면서 “김 의원은 반복적, 악의적으로 윤 후보에 관한 허위사실을 공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며, 김 의원을 다시 고발한다”고 밝혔다. 또 “김 의원은 국회의원으로서의 기본적인 도리는 물론 인륜도 저버린 사람으로밖에 볼 수 없다”면서 “부디 국민을 위해 국회의원직에서 물러나기 바란다”고 말했다.
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
이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히려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해당 행사는 2018년 6월 이재명 경기지사 후보 캠프 불교 분과위원장을 맡았고, 지난해 9월 7개 종교단체가 이 후보 지지할 때 지지선언문을 낭독한 서모씨가 사무총장을 맡았던 대한불교종정협의회가 주관한 행사”라고 주장했다.
그는 “행사 동영상에 ‘대통령’이 적힌 등과 민주당 소속 이시종 충북지사의 이름이 보인다”며 “이들이 ‘무속집단’이고 ‘무속과 주술에 휘둘리는 사람’들이라 주장하기 위해 이 자료를 배포한 것인가”라고 밝혔다.
이 수석대변인은 “무엇이든 정도를 벗어나면 이런 참담한 결과를 마주하게 되는 것이다”면서 “김 의원은 반복적, 악의적으로 윤 후보에 관한 허위사실을 공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며, 김 의원을 다시 고발한다”고 밝혔다. 또 “김 의원은 국회의원으로서의 기본적인 도리는 물론 인륜도 저버린 사람으로밖에 볼 수 없다”면서 “부디 국민을 위해 국회의원직에서 물러나기 바란다”고 말했다.
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