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安, '경선 안하고 고집 부리네'에 "덩치는 큰데 겁은 많아"(종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여론조사 선긋기' 尹 겨냥 해석에 安 "거대한 당이 겁 많다고 한 것"
    安, '경선 안하고 고집 부리네'에 "덩치는 큰데 겁은 많아"(종합)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15일 야권후보 단일화 방식과 관련,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겨냥한 듯한 발언을 내놨다.

    안 후보는 이날 오후 안동 중앙신시장에서 "지금 경선해도 될 것 같은데 고집부리네"라는 한 가게주인의 발언에 웃음을 터뜨리며 "덩치는 큰데 겁은 많아 가지고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열심히 해서, 제가 의사니까 코로나19를 빨리 물러가게 하겠다"고 인사하고 다음 가게로 이동했다.

    이같은 언급은 윤 후보가 지난 13일 "여론조사 단일화를 고민해 보겠지만 아쉬운 점도 있다"며 안 후보의 여론조사 단일화 제안에 선을 그은 것을 에둘러 비판한 취지로 읽힌다.

    이에 대해 안 후보는 경북 영주 일정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발언에 대해 "저는 당을 이야기 한 것이다.

    그렇게 거대한 당이 겁이 많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선대위 관계자도 통화에서 해당 발언에 대해 "후보나 어느 개인을 지칭한 것이 아니라, 100석이 넘는 거대 의석의 제1 야당이 대승적인 안 후보의 제안에도 소극적으로 확실한 입장을 내놓지 않는 것을 겨냥해서 한 이야기"라고 말했다.

    安, '경선 안하고 고집 부리네'에 "덩치는 큰데 겁은 많아"(종합)
    안 후보는 이어진 안동 중앙신시장 앞 유세에서도 "대통령 뽑으실 때 당을 보지 말고 사람을 보고 뽑으라는 말씀을 드린다"며 "정권교체가 정말 중요하다.

    그런데 정권교체하고 나서 또 옛날처럼 제대로 잘 못 하면 그러면 금방 망가진다"며 국민의힘을 겨냥했다.

    그는 "정권교체만큼 중요한 것이 정권교체 후에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라며 "그래야만 정권교체가 제대로 뿌리내릴 수 있다"고 했다.

    그는 "깨끗한 대통령, 능력 있는 대통령, 세력이 없는 대통령"이 필요하다며 "세력이 있어야 한다는 말씀을 많이 하시는데 그 반대다.

    세력이 있으면 정권 잡고 나서 그 사람들을 위해 일한다.

    국민을 위해 일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득권 정치세력, 자신들만 먹고살면 된다는 사람들은 정치하면 안 된다.

    국민을 위해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정치해야 우리 국민이 잘살 수 있다"며 "저는 그런 마음으로 지난 10년간 열심히 정치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에 대통령이 될 사람은 당보다도 좋은 사람을 뽑아야 하고, 좋은 사람이라고 한다면 도덕적인 사람, 능력 있는 사람, 빚진 것 없는 사람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김민석 총리 "함양 산불 진화 및 주민 대피 모든 행정력 동원" 지시

      김민석 국무총리는 경남 함양군 마천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틀째 이어지는 데 대해 신속한 주민 대피와 진화에 총력을 다하라고 22일 지시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총리는 이날 함양군 산불 상황에 대해 보고받은 뒤 지방...

    2. 2

      [속보] 與 "재입법예고 앞둔 중수청·공소청법 정부안 당론 채택"

      與 "재입법예고 앞둔 중수청·공소청법 정부안 당론 채택"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3. 3

      여야 '사법개혁·행정통합법' 이번주 분수령

      더불어민주당이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행정통합특별법과 사법개혁법 등의 처리를 추진한다.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동원한 총력 저지 방침을 세웠다. 민주당은 다음달까지 매일같이 본회의를 이어가더라도 이번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