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유영, 쇼트 70.34점 기록…프리스케이팅 진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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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영은 15일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5조 세 번째, 전체 27번째로 출전했다.
유영은 첫 점프 과제인 트리플 악셀을 넘어지지 않고 잘 수행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고, 이후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도 깔끔하게 처리했다.
또 플라잉 카멜 스핀과 레이백 스핀을 우아하게 연기한 뒤 10% 가산점이 붙는 연기 후반부에 마지막 점프 과제인 트리플 플립을 큰 실수 없이 처리했다.

한편, 메달 색깔이 결정되는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은 오는 17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