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코칭 AI·메타버스 탑재…웅진씽크빅, 스마트올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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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웅진씽크빅은 전 과목 인공지능(AI)학습 서비스 ‘스마트올’에 AI학습코칭과 메타버스 기능을 탑재했다. 스마트올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몰입감 높은 맞춤학습을 제공해 학생들이 최적의 학습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돕는다.
검증된 AI 학습코칭 시스템이 돌풍의 비결로 꼽힌다. 웅진스마트올의 ‘AI 오늘의 학습’ 기능은 학생의 교과 진도, 학습 성과 및 이해도를 AI로 종합 분석한 뒤 최적화된 문항과 학습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학습자는 이를 통해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등 주요 과목들을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오답 원인을 찾아주는 ‘AI오답노트’는 학생의 문제 풀이 과정을 꼼꼼히 분석한다. 맞힐 수 있지만 틀린 문제, 몰라서 틀린 문제, 찍어서 맞힌 문제 등을 구체적으로 예측해 오답 원인을 분석하고, 학습이 부족한 개념을 다시 공부할 수 있도록 알려준다. 이를 통해 학습자는 자신도 몰랐던 취약 영역을 보충하고 기초부터 심화개념까지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는 게 웅진씽크빅 측의 설명이다.
스마트올 AI 학습코칭 시스템의 효과는 KAIST 연구팀의 SCI급 논문에서도 증명됐다. 해당 논문에 따르면 웅진씽크빅의 AI학습코칭을 경험한 학생들은 10.5%포인트 향상된 정답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AI학습코칭 데이터로 교사가 직접 학생을 지도할 때 24문제가량의 학습량 증가와 15.7%포인트의 정답률 향상 결과를 보이기도 했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스마트올은 기술 특허와 논문을 통해 학습성과가 검증됐다”며 “10여 년간 구축해온 AI교육 기술을 바탕으로 최고 수준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웅진씽크빅은 지난 2014년 북클럽을 출시해 1년 만에 10만 회원을 달성하며 국내에서 처음으로 에듀테크 서비스를 상업적으로 성공시켰다. 이후 2018년 미국 실리콘밸리 에듀테크 기업에 지분투자를 단행하며 자체적인 AI교육기술을 구축하고, 37건의 에듀테크 특허를 확보했다.
메타버스 교실에 출석해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고, 자유롭게 이동하며 탐험도 할 수 있다. 웅진씽크빅은 나만의 공간을 만들어 친구들을 초대하거나, 교사 및 학부모가 학생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메타버스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웅진씽크빅은 에듀테크에서 한발 더 나아가 교육플랫폼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스마트올을 비롯해 국내 1위 키즈놀이플랫폼 ‘놀이의발견’, 어린이 오디오북 플랫폼 ‘딸기콩’, 글로벌 성인교육플랫폼 ‘유데미’, 학원형 클라우드 플랫폼 ‘배컴’ 등 전 연령을 아우르는 다양한 교육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최세영 기자 seyeong2022@hankyung.com
○논문으로 검증된 AI학습코칭 효과
스마트올이 에듀테크 서비스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019년 11월 출시 이후 2년 만에 20만 회원을 돌파했고, 학습 연령대를 초등학생에서 유아, 중학생까지 넓혔다.검증된 AI 학습코칭 시스템이 돌풍의 비결로 꼽힌다. 웅진스마트올의 ‘AI 오늘의 학습’ 기능은 학생의 교과 진도, 학습 성과 및 이해도를 AI로 종합 분석한 뒤 최적화된 문항과 학습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학습자는 이를 통해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등 주요 과목들을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오답 원인을 찾아주는 ‘AI오답노트’는 학생의 문제 풀이 과정을 꼼꼼히 분석한다. 맞힐 수 있지만 틀린 문제, 몰라서 틀린 문제, 찍어서 맞힌 문제 등을 구체적으로 예측해 오답 원인을 분석하고, 학습이 부족한 개념을 다시 공부할 수 있도록 알려준다. 이를 통해 학습자는 자신도 몰랐던 취약 영역을 보충하고 기초부터 심화개념까지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는 게 웅진씽크빅 측의 설명이다.
스마트올 AI 학습코칭 시스템의 효과는 KAIST 연구팀의 SCI급 논문에서도 증명됐다. 해당 논문에 따르면 웅진씽크빅의 AI학습코칭을 경험한 학생들은 10.5%포인트 향상된 정답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AI학습코칭 데이터로 교사가 직접 학생을 지도할 때 24문제가량의 학습량 증가와 15.7%포인트의 정답률 향상 결과를 보이기도 했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스마트올은 기술 특허와 논문을 통해 학습성과가 검증됐다”며 “10여 년간 구축해온 AI교육 기술을 바탕으로 최고 수준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웅진씽크빅은 지난 2014년 북클럽을 출시해 1년 만에 10만 회원을 달성하며 국내에서 처음으로 에듀테크 서비스를 상업적으로 성공시켰다. 이후 2018년 미국 실리콘밸리 에듀테크 기업에 지분투자를 단행하며 자체적인 AI교육기술을 구축하고, 37건의 에듀테크 특허를 확보했다.
○메타버스 가상교실서 자기주도학습
웅진씽크빅은 스마트올 플랫폼에 증강현실(AR) 과학실험, AI수학 연산 등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한 학습 서비스를 추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메타버스 서비스를 만들어 가상의 학교세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을 대변하는 3D아바타를 만들어 가상교실에 등교하고 학습할 수 있다.메타버스 교실에 출석해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고, 자유롭게 이동하며 탐험도 할 수 있다. 웅진씽크빅은 나만의 공간을 만들어 친구들을 초대하거나, 교사 및 학부모가 학생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메타버스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웅진씽크빅은 에듀테크에서 한발 더 나아가 교육플랫폼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스마트올을 비롯해 국내 1위 키즈놀이플랫폼 ‘놀이의발견’, 어린이 오디오북 플랫폼 ‘딸기콩’, 글로벌 성인교육플랫폼 ‘유데미’, 학원형 클라우드 플랫폼 ‘배컴’ 등 전 연령을 아우르는 다양한 교육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최세영 기자 seyeong202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