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이재명, '법인카드'로 하루 9번 결제…세금 도둑"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 대표는 16일 부산 사하구 괴정사거리 유세에서 "'소탐대실, 소고기를 탐하다 대통령 자리를 잃는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온다"며 이렇게 비판했다.
성남시장의 업무추진비 사용 일자와 사용목적·지출액·사용방법 등이 적시된 2014년 1월부터 2018년 3월의 내역 2321건을 분석한 결과다. 같은 날 여러 차례 점심·저녁 식사를 한 내역이 다수 발견됐다고 박 의원 측은 전했다.
이 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과정 속에서 소위 진보 세력이라는 사람들이 얼마나 무능하고 부패했는지 많이 보셨을 것"이라며 "특히 상대 후보인 이 후보는 최근에 나오는 뉴스를 보기도 민망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대표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수사 이후 지난 3년 동안 윤석열 후보를 어떻게든 잡아보려고 추미애 전 장관이 감사를 몇 번이나 했지만 우리 윤 후보는 깨끗한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이번 선거에서 무능하고 부패한 진보세력을 심판하고 부산 발전을 위해 윤 후보에게 여러분의 소중한 표를 부탁드린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