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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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군이 친러시아 반군이 장악한 루간스크 공화국 지역을 공격했다는 소식에 코스닥지수가 장중 하락세로 돌아섰다.

17일 오후 1시26분 기준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95포인트(0.11%) 내린 877.20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0.97포인트(0.11%) 높은 879.12에서 출발해 상승해 890.78까지 올랐다. 그러나 오후에 관련 보도가 나오자 지수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거래주체별로 보면 외국인이 624억원 순매도 중이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259억원, 407억원 매수 우위다.

같은 시간 코스피는 전날보다 16.60포인트(0.61%) 오른 2746.28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5.43포인트(0.20%) 높은 2735.11에서 출발해 강세를 이어가다가 하락세로 돌아서며 2711.99까지 밀렸다. 다만 이후 낙폭을 줄이며 상승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369억원, 3589억원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8014억원 매도 우위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은 우크라이나군이 17일(현지시간) 오전 2시30분께 친러 반군이 장악한 루간스크 공화국 지역 4곳에 박격포와 수류탄 공격을 감행했다고 공동통제조정위원회(JCCC)를 인용해 보도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