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이재명 민낯 드러나…깨끗한 후보는 바로 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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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창원서 윤석열 지원유세
"바늘도둑이 소도둑 돼" 이재명 직격
"깨끗한 후보는 바로 윤석열" 지지 호소
"바늘도둑이 소도둑 돼" 이재명 직격
"깨끗한 후보는 바로 윤석열" 지지 호소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7일 경남 창원을 찾아 윤석열 대선후보 지원유세에 나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향해 신랄한 비판을 쏟아냈다.
이 대표는 이날 창원 소답시장 연설에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우리 윤석열 후보를 어떻게 괴롭혀보려고 감사하고 다 뒤졌는데, 아무것도 못 찾았다. 깨끗한 후보는 바로 윤석열 아니겠냐"며 "그에 반해 상대 후보인 이재명 후보는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 하면서 유능한 행정가인 척하더니 최근 들어 민낯이 드러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옛말에 바늘 도둑이 소 도둑 된다고 했는데, 이재명 후보는 어떤 사람이길래 그렇게까지 법인카드로 소고기를 많이 먹나. 소고기 도둑 아니냐"며 "법인카드로 소고기 도둑은 대통령이 된다면 얼마나 큰 도둑이 되겠나. 소고기에 초밥에 베트남 쌀국수 먹는 게 그렇게 좋으면 그냥 대통령 하지 말고 먹고 다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대표는 창원 주민들을 향해선 "지년 5년 위선과 오만으로 가득한 문재인 정부를 경험하셨는데, 단도직입적으로 묻겠다"며 "살림살이 나아지셨나"라고 물었다. '살림살이 좀 나아지셨습니까'는 권영길 민주노동당 후보가 2002년 대선 TV토론회에서 남긴 어록이다. 주민들은 "아닙니다"라고 소리쳤고, 이 대표는 "그렇다면 바꿔야 한다. 문재인 정부, 지난 5년 동안 국민을 갈라치기하고 네 편 내 편 나눠 분열시키고 자기들만 이익 봤던 그런 정권 아니었나"라고 했다.
또한 "우리 국민의힘은 지난 5년 동안 정말 어려운 기간을 겪어 왔다. 그래서 우리는 각고의 노력으로 달라졌다"며 "윤석열 후보는 지금까지 보수 정당의 대통령 후보 중에서 아무도 하지 못한 일을 해내고 있다. 바로 2030 세대의 적극적 지지를 끌어내고 있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저는 이번 선거에서 불공정을 바로잡고 정의를 세우려면 공직자로서 기본자세가 돼 있는 사람이 대통령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적임자는 바로 윤석열이다. 모두 압도적인 표로 당선시켜 달라"고 재차 지지를 호소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이 대표는 이날 창원 소답시장 연설에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우리 윤석열 후보를 어떻게 괴롭혀보려고 감사하고 다 뒤졌는데, 아무것도 못 찾았다. 깨끗한 후보는 바로 윤석열 아니겠냐"며 "그에 반해 상대 후보인 이재명 후보는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 하면서 유능한 행정가인 척하더니 최근 들어 민낯이 드러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옛말에 바늘 도둑이 소 도둑 된다고 했는데, 이재명 후보는 어떤 사람이길래 그렇게까지 법인카드로 소고기를 많이 먹나. 소고기 도둑 아니냐"며 "법인카드로 소고기 도둑은 대통령이 된다면 얼마나 큰 도둑이 되겠나. 소고기에 초밥에 베트남 쌀국수 먹는 게 그렇게 좋으면 그냥 대통령 하지 말고 먹고 다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대표는 창원 주민들을 향해선 "지년 5년 위선과 오만으로 가득한 문재인 정부를 경험하셨는데, 단도직입적으로 묻겠다"며 "살림살이 나아지셨나"라고 물었다. '살림살이 좀 나아지셨습니까'는 권영길 민주노동당 후보가 2002년 대선 TV토론회에서 남긴 어록이다. 주민들은 "아닙니다"라고 소리쳤고, 이 대표는 "그렇다면 바꿔야 한다. 문재인 정부, 지난 5년 동안 국민을 갈라치기하고 네 편 내 편 나눠 분열시키고 자기들만 이익 봤던 그런 정권 아니었나"라고 했다.
또한 "우리 국민의힘은 지난 5년 동안 정말 어려운 기간을 겪어 왔다. 그래서 우리는 각고의 노력으로 달라졌다"며 "윤석열 후보는 지금까지 보수 정당의 대통령 후보 중에서 아무도 하지 못한 일을 해내고 있다. 바로 2030 세대의 적극적 지지를 끌어내고 있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저는 이번 선거에서 불공정을 바로잡고 정의를 세우려면 공직자로서 기본자세가 돼 있는 사람이 대통령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적임자는 바로 윤석열이다. 모두 압도적인 표로 당선시켜 달라"고 재차 지지를 호소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