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 SNS 계정을 캡처해 올리며 "이걸로 뭘 하려는 꿍꿍이일까요? 여러분 저 아니다. 속지 말라"는 글을 덧붙였다.
이어 그는 "너무 많이 속았다. 신고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지훈은 과거에도 자신을 사칭한 SNS 계정에 분노를 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민폐 끼치지 말고 나라가. 사칭 피해 없길 바란다"고 전했던 바 있다.
한편 이지훈은 지난해 14세 연하의 일본인 아내와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 생활을 하다가 일주일 뒤 격리 해제됐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