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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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는 임시주주총회에서 입사 1주년을 맞은 임직원 17명에게 총 34만주의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스톡옵션 주식의 종류는 기명식 보통주이며 신주발행 형태로 부여된다. 행사가는 액면가 기준 주당 5000원이다. 부여 기준일은 오는 28일이다. 대상 임직원은 이로부터 2년 뒤인 2024년 2월28일부터 5년간 스톡옵션을 행사할 수 있다.

토스뱅크는 지난해 11월에도 임직원 30명에게 스톡옵션 60만주를 나눠줬다. 작년 7월에도 홍민택 대표에게 6만주를 준 것을 포함해 30명의 임직원에게 스톡옵션 68만주를 부여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전문성을 갖춘 우수 인력을 확보하고 주주와 임직원이 사업 성장의 과실을 함께 나누겠다는 취지에서 주식 보상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