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19일 대선 선거운동을 재개한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체 채취 의료 자원봉사를 한다.

의료 봉사에는 지난 1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병원에 입원했다가 전날 퇴원한 안 후보의 부인 김미경 교수가 함께한다.

중구보건소는 김 교수가 지난해 7월부터 매주 주말마다 의료 봉사활동을 해온 곳이다.

앞서 안 후보는 지난 15일 유세버스 사망 사고가 발생하면서 선거운동을 전면 중단한 바 있다.
안철수, 의료자원봉사로 선거전 재개…김미경 교수 동행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