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 3차 접종에도 돌파감염…"폐 끼친 모든 분께 죄송"
방송인 장성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장성규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로나19 양성 통보 문자를 캡처해 게시하며 확진 사실을 알렸다.

그는 "저로 인해 편찮으시거나 프로그램 제작에 피해를 보게 될 제작진 및 출연자들을 비롯해 저를 걱정해주시는 분들까지, 제가 폐를 끼친 모든 분에게 머리 숙여 죄송한 마음을 드린다"고 밝혔다.

장성규 소속사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측은 장성규는 백신 접종을 3차까지 마친 상태이며 현재 건강에 큰 이상은 없다고 말했다.

장성규는 현재 SBS TV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MBC TV '서프라이즈: 비밀의 방'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며, MBC FM4U(91.9㎒)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를 진행하고 있다.

전날 자가진단키트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던 배우 채종협은 PCR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채종협은 현재 KBS 2TV 새 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 주연을 맡아 촬영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