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은·동메달 딴 정재원·이승훈에 "자랑스럽다" 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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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원·이승훈, 매스스타트 나란히 2, 3위 기록
文 "평창 대회 이은 2연속 메달 쾌거"
文 "평창 대회 이은 2연속 메달 쾌거"

문 대통령은 19일 오후 축전을 통해 은메달을 딴 정재원에게 "평창 대회 팀 추월에 이은 2연속 메달의 쾌거"라며 "헬멧 번호 7번이 빛났다. 마지막 순간 모든 힘을 쏟아내 이겨냈다"고 축하했다.
동메달을 획득한 이승훈에게도 "평창 금메달에 이은 2연속 메달의 쾌거다. 열정과 투지로 장거리를 달려 우리의 자부심을 만들어낸 이승훈 선수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
그러면서 "대표팀의 든든한 맏형으로 베테랑다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며 동계올림픽 최다 메달리스트의 새 역사를 썼다. 이 선수가 세운 경이로운 기록에 국민들도 큰 기쁨으로 함께했다. 정말 수고 많았다"고 격려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