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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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의 무서운 확산세에 오후 9시까지 신규 확진자가 10만명을 넘어섰다.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10만51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9만6851명보다 3661명 증가한 수치다.

이날 오후 6시 이미 전국의 확진자 수가 9만1557명으로 집계되며 10만명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 있어 최종적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나 10만명 중반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써 신규 확진자수는 사흘 연속 10만명대를 기록하게 됐다.

지난 1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3일 5만6430명을 시작으로 5만4615명→5만7169명→9만493명→9만3132명→10만9831명→10만2211명이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