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앞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대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 중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앞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대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주말까지 사흘 연속 10만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0만4829명 발생하며 누적 확진자는 196만2837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지역발생이 10만4732명, 해외유입이 97명이다.

지역별로 △경기 3만1328명 △서울 2만2102명 △인천 9191명 등 수도권이 6만2621명을 차지했고 △부산 6946명 △경남 5093명 △ 대구 4707명 △경북 3349명 △충남 3348명 △대전 3110명 △전북 2791명 △광주 2661명 △충북 2312명 △전남 2064명 △강원 1999명 △울산 1919명 △제주 1231명 △세종 658명 등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1명 늘어 439명이 됐고 51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 수는 7405명으로 증가했다. 치명률은 0.38%다.

코로나19 하루 확진자는 18일 10만9831명을 기록한 이후 19일 10만2211명, 20일 10만4829명으로 사흘 연속 10만명대를 나타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