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아문디, 내일 美 메타버스기업 집중투자 ETF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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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ARO 미국메타버스iSelect ETF
일렉트로닉아츠 등 美 관련기업 투자
일렉트로닉아츠 등 美 관련기업 투자

21일 NH-Amundi자산운용은 'HANARO 미국메타버스iSelect ETF' 22일 상장한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메타버스 트렌드를 주도해나가는 대표 기업에 집중투자 하도록 설계됐다. 메타버스 플랫폼, 하드웨어 등 전체적인 메타버스 산업을 아우르는 미국 빅테크(대형 정보기술기업) 종목들을 담고 있다.
글로벌 컨설팅 회사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에 따르면 메타버스 시장 규모는 2021년 1500억 달러에서 2030년 1.5조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메타버스는 인터넷과 모바일을 잇는 차세대 플랫폼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게임 뿐 아니라 향후 교육, 의료, 국방, 금융, 엔터테인먼트 등 대부분의 산업으로 확장성이 매우 클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승철 NH-Amundi자산운용 패시브솔루션본부 본부장은 ‘메타버스 트렌드는 미국에 상장된 글로벌 빅테크기업에서 주도하고 있다"며 "HANARO 미국메타버스iSelect ETF는 국내에서 원화로 미국 메타버스 기업에 집중투자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은서 기자 k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