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경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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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21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의장실에서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와 회동을 마친 뒤 나와 기자들에게 "여야는 오늘 중에 추경 예산안을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이어 "박병석 국회의장은 이에 따라 오늘 오후 6시 본회의를 열겠다고 의사 일정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추경안에는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간이 과세자 10만명과 중규모 자영업자 등도 방역지원금 대상에 추가해 약 330만명에 방역지원금 300만원을 지원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소상공인 손실보상률도 80%에서 90%로 늘렸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