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펙수클루정’ 23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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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정(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을 개발한 공로로 ‘제23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에서 신약개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한민국신약개발상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주관하고 보건복지부·산업통상자원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한다. 신약개발상은 최근 3년 이내에 품목허가를 취득한 의약품의 신규성, 기술수준, 부가가치성, 기술·시장 경쟁력, 국민보건향상 기여도 등을 심사해서 조합 심사위원회에서 선정한다.
펙수클루정은 대웅제약이 2008년부터 자체 개발해 지난해 12월 품목허가를 취득한 신약이다. 위벽에서 위산을 분비하는 양성자 펌프를 가역적으로 차단하는 기전의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P-CAB)다.
대웅제약은 임상을 통해 기존 프로톤펌프 억제제(PPI) 계열 치료제보다 증상을 빠르게 개선시키고 효과가 오래 지속됨을 입증했다. 투여 초기부터 즉시 가슴쓰림 증상을 개선하고 위식도역류질환의 비전형적 증상 중 하나인 만성 기침 증상도 개선됐다.
대웅제약은 미국 중국 중동 중남미 등 전 세계 약 1조1000억원 규모의 기술수출을 성사시켰다. 세계 시장의 40% 이상에 진출했다는 설명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위식도역류질환을 앓는 세계 시민들이 펙수클루정을 통해 불편을 덜도록 추가 연구개발과 기술수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박인혁 기자
대한민국신약개발상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주관하고 보건복지부·산업통상자원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한다. 신약개발상은 최근 3년 이내에 품목허가를 취득한 의약품의 신규성, 기술수준, 부가가치성, 기술·시장 경쟁력, 국민보건향상 기여도 등을 심사해서 조합 심사위원회에서 선정한다.
펙수클루정은 대웅제약이 2008년부터 자체 개발해 지난해 12월 품목허가를 취득한 신약이다. 위벽에서 위산을 분비하는 양성자 펌프를 가역적으로 차단하는 기전의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P-CAB)다.
대웅제약은 임상을 통해 기존 프로톤펌프 억제제(PPI) 계열 치료제보다 증상을 빠르게 개선시키고 효과가 오래 지속됨을 입증했다. 투여 초기부터 즉시 가슴쓰림 증상을 개선하고 위식도역류질환의 비전형적 증상 중 하나인 만성 기침 증상도 개선됐다.
대웅제약은 미국 중국 중동 중남미 등 전 세계 약 1조1000억원 규모의 기술수출을 성사시켰다. 세계 시장의 40% 이상에 진출했다는 설명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위식도역류질환을 앓는 세계 시민들이 펙수클루정을 통해 불편을 덜도록 추가 연구개발과 기술수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박인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