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미디어, 日 케이블사에 원격의료 서비스용 OTT 디바이스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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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통해 TV로 원격 진료 가능해

이번에 공급한 OTT 디바이스는 제이콤 온라인 진료 서비스를 탑재했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최종 소비자는 TV로 원격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병원에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JCOM과 연계한 의료기관을 통해 비대면 진료와 처방, 비용 납부가 가능하다.
한국무역협회는 글로벌 원격의료 시장 규모는 2019년 612억달러(약 72조원)에서 오는 2027년 5595억달러(약 66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 관계자는 "OTT 솔루션 기술력과 다양한 글로벌 레퍼런스가 이번 계약 수주에 주효했다"며 "원격의료 시장 성장이 전망되는 만큼 OTT 디바이스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멀티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확대하는 계기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