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따개 없으면 숟가락으로…하이트진로 '이색 스푸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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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이트진로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202/01.29021413.1.jpg)
수저 모양으로 디자인된 '스푸너(스푼+오프너)'로 자사 제품인 테라에 가장 적합하게 개발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기존에 맥주병 뚜껑을 열 때 오프너를 찾기 힘들면 숟가락을 이용해 따곤 했던 경험에 착안한 디자인으로 보인다.
기존 병따개가 27N(뉴턴)의 힘이 필요했다면, 새 병따개는 8N의 힘만 있으면 가뿐하게 뚜껑을 딸 수 있도록 설계됐다. 8N은 수저를 들 때 필요로 하는 정도의 힘이다.
하이트진로는 스푸너에 대한 디자인과 상표 출원을 완료했다. 추후 서울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