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74기 생도 201명 입학식…외국인도 6명 포함
공군사관학교(공사) 제74기 생도 입학식이 21일 열렸다.

입학식은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국방TV 유튜브와 국방홍보원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생중계됐다.

이날 입학한 생도 201명(남자 182명, 여자 19명)은 4주간 진행된 기초군사훈련을 무사히 마쳤다.

이들 증 8명은 공군장교 또는 공사 출신 가족의 뒤를 따라 공사 생도가 됐다.

태국, 베트남, 몽골 등 6개국에서 온 6명의 외국인 수탁 생도도 함께 입학했다.

공사는 1994년부터 외국 사관생도 수탁 교육을 하고 있다.

현재 27명의 수탁 생도가 있다.

박하식 공군사관학교장은 "신입 생도들이 최고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4년간의 생도생활을 통해 자신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을 펼쳐 빛나는 보석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