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리조트 작년 흑자전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금호리조트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4월 금호석유화학그룹 계열에 편입된 지 1년여 만이다.
금호석유화학은 21일 금호리조트의 지난해 매출이 전년보다 24% 증가한 7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억원과 27억원으로 집계됐다.
금호리조트는 2019년과 2020년 적자를 기록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의 투자 지체로 자금줄이 막힌 영향이다. 여기에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쳤다.
업계에서는 금호석유화학 대표이던 박찬구 회장의 노력이 결실로 이어졌다고 보고 있다. 박 회장은 금호리조트 경영권을 확보한 직후 인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재무적 건전성 회복에 주력했다.
남정민 기자 peux@hankyung.com
금호석유화학은 21일 금호리조트의 지난해 매출이 전년보다 24% 증가한 7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억원과 27억원으로 집계됐다.
금호리조트는 2019년과 2020년 적자를 기록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의 투자 지체로 자금줄이 막힌 영향이다. 여기에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쳤다.
업계에서는 금호석유화학 대표이던 박찬구 회장의 노력이 결실로 이어졌다고 보고 있다. 박 회장은 금호리조트 경영권을 확보한 직후 인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재무적 건전성 회복에 주력했다.
남정민 기자 peux@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