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5천억 추가 지원
대구시는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5천억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역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이 시중은행에서 경영에 필요한 운전자금을 저리로 융자받을 수 있도록 하고, 대출이자 일부(1년간, 1.3~2.2%p)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대구시의 올해 중소기업 경영안전자금 지원은 당초 계획된 1조원에 추가분을 합하면 1조5천억원으로 늘어난다.

상반기 1조500억원, 하반기 4천500억원이 각각 지원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자금 융통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들의 유동성 확보를 위해 경영안정자금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