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콘텐츠 큐레이팅 솔루션 어트랙트를 운영하는 시지온은 한국패션산업협회의 정회원으로 가입해 약 3주간 무료로 어트랙트를 사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어트랙트는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등에서 발생되는 SNS 리뷰 콘텐츠를 수집·선별해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에 실시간으로 구현하는 서비스다. 소비자들의 리뷰를 통해 제품 및 서비스 브랜딩에 생동감을 부여하고 소비자와 브랜드 간의 소통을 강화하는 마케팅을 펼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시지온은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들에 어트랙트를 무상으로 제공해왔다.
지난 1월에는 한국패션산업협회와 협력회원으로 제휴를 진행해 협회 회원사들에 약 200만원 상당의 솔루션 및 컨설팅을 제공하기로 했다.

시지온 이주호 사업개발본부장은 "회원사들의 어트랙트 고객 리뷰 콘텐츠 큐레이팅 솔루션 활용을 통해 구매전환률 상승으로 매출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어트랙트는 네파, 반스 등 패션 브랜드를 비롯해 삼성전자, 오뚜기, 대원제약, 한샘, 배스킨라빈스 등 다양한 업체에도 제공되고 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