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항공 운송요금 선택·결제 한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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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TS, 물류 운임 중개 플랫폼
물류 전문기업 지비티에스(GBTS)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수출입 운송비용을 상품처럼 골라 사용하는 ‘해상·항공 운임 중개 플랫폼(로지스몰)’을 개발해 운영에 들어갔다. 수출입 운송요금을 찾아 결제까지 할 수 있는 국내 첫 플랫폼이다.
22일 지비티에스에 따르면 로지스몰에선 수출입 이용자가 자신이 필요한 구간의 물류 비용을 실시간 검색해 선택할 수 있다. 모든 상품에는 해상·항공 운임과 부대비용, 상품의 유효기간 등이 표시돼 있다. 해외 도시 간 운송비용을 실시간으로 체크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 서창길 지비티에스 대표는 “동일 화물운송 구간이라도 서로 다른 포워더(운송대행업체)가 등록한 상품을 실시간 비교해 본인에게 제일 유리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로지스몰에 등록한 상품들은 대부분 카드 결제를 할 수 있다. 일부 카드는 적립한도 없이 0.5%의 캐시백도 제공받을 수 있다.
이 같은 플랫폼을 사용하면 수출입 업체들이 물류비용을 산출할 때마다 매번 견적을 요청하고 받는 불편을 크게 줄일 수 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사태 이후 글로벌 물류난이 커짐에 따라 수출비용이 증가하는 추세여서 로지스몰과 같이 운송비용 변동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가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게 서 대표의 예상이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22일 지비티에스에 따르면 로지스몰에선 수출입 이용자가 자신이 필요한 구간의 물류 비용을 실시간 검색해 선택할 수 있다. 모든 상품에는 해상·항공 운임과 부대비용, 상품의 유효기간 등이 표시돼 있다. 해외 도시 간 운송비용을 실시간으로 체크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 서창길 지비티에스 대표는 “동일 화물운송 구간이라도 서로 다른 포워더(운송대행업체)가 등록한 상품을 실시간 비교해 본인에게 제일 유리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로지스몰에 등록한 상품들은 대부분 카드 결제를 할 수 있다. 일부 카드는 적립한도 없이 0.5%의 캐시백도 제공받을 수 있다.
이 같은 플랫폼을 사용하면 수출입 업체들이 물류비용을 산출할 때마다 매번 견적을 요청하고 받는 불편을 크게 줄일 수 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사태 이후 글로벌 물류난이 커짐에 따라 수출비용이 증가하는 추세여서 로지스몰과 같이 운송비용 변동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가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게 서 대표의 예상이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