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심서 일제강점기 건설 추정 지하시설 다수 발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광주 도심서 일제강점기 건설 추정 지하시설 다수 발견](https://img.hankyung.com/photo/202202/PYH2021060216240005400_P4.jpg)
22일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이하 시민모임)에 따르면 서구 쌍촌동 여러 지점에서 복수의 지하시설이 발견돼 언론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공개 행사가 추진되고 있다.
시민모임은 해당 시설들이 일제강점기 때 만들어졌다고 추정한다.
3·1절 103주년을 나흘 앞둔 오는 25일 공개 행사를 열어 지하시설 발견 경위와 역사적·사회적 의미 등 세부 내용을 발표할 계획이다.
해당 시설들은 시민모임이 지난해 두 차례 미확인 지하시설을 발견한 505보안부대 옛터와는 다소 거리가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발견된 지하시설 2곳에 대해 시민모임은 건축 재료와 공법에서 일제강점기의 특징이 나타나는 군 시설물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