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장관-COP26 의장 화상회의…유엔기후변화협약 협력 논의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2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영국의 알록 샤르마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의장과 화상회의를 열고 제26차 총회의 성과와 후속 계획을 논의했다.

샤르마 의장은 한국이 적시에 2050 탄소중립 선언을 하는 등 국제사회에서 기후변화 선도국가로서의 역할을 다한 것을 높이 평가했다.

한 장관은 제26차 총회에서 '글래스고 기후합의'가 채택되고 파리협정 세부 이행규칙이 완성되기까지 샤르마 의장이 기여한 데 감사를 표시했다.

아울러 양측은 올해 11월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에서 개최되는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까지 지속해서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