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지리산 인근 산불…0.8㏊ 태우고 소강상태
22일 오후 6시 15분께 지리산 인근인 전북 남원시 산내면 대정리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 당국이 진화 중이다.

임야 0.8㏊를 태운 불은 현재 소강상태다.

불이 나자 산림당국과 소방당국은 소방차·진화차 10대와 소방대원 등 150여명을 투입, 진화에 나섰으며 주민 보호 차원에서 방화선을 구축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현장은 사찰인 백장암 인근 산 중턱이라 접근이 쉽지 않아 완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