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 업황 둔화 속 하이니켈 양극재는 공급 부족 심화"-미래에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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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22일 엘앤에프에 대해 2차전지 산업의 전반적인 업황 둔화에도 공급사가 제한적인 하이니켈 양극재는 공급 부족이 오히려 심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6만원을 유지했다.
김철중 연구원은 “(이차전지) 섹터의 원가가 상승하는 구간이지만, 하이니켈 양극재는 가격과 물량의 상승이 동반돼 견조한 실적이 지속될 것”이라며 “특히 엘앤에프의 최종 고객사인 테슬라의 경우 다른 완성차업체 대비 자동차용 반도체 수급을 원활히 진행하며 생산 및 판매 증가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엘앤에프는 원가 상승 압력을 원재료 내재화를 통해 완화하려 하고 있다. 종속회사인 JH화학을 통해 양극재의 주요 원재료 중 하나인 수산화리튬 생산을 내재화하는 중이기에, 최근 가격 상승이 지속되고 있는 수산화리튬 원가 상승분의 일부를 헷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미래에셋증권은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양극재 생산 능력의 절반 수준의 수산화리튬 생산 능력이 필요하기에 중장기적으로 자회사의 가치 상승이 전망된다”며 “레드우드와의 협력도 정상적으로 진행 중이기에 중장기로 니켈 등 메탈 가격을 헷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김철중 연구원은 “(이차전지) 섹터의 원가가 상승하는 구간이지만, 하이니켈 양극재는 가격과 물량의 상승이 동반돼 견조한 실적이 지속될 것”이라며 “특히 엘앤에프의 최종 고객사인 테슬라의 경우 다른 완성차업체 대비 자동차용 반도체 수급을 원활히 진행하며 생산 및 판매 증가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엘앤에프는 원가 상승 압력을 원재료 내재화를 통해 완화하려 하고 있다. 종속회사인 JH화학을 통해 양극재의 주요 원재료 중 하나인 수산화리튬 생산을 내재화하는 중이기에, 최근 가격 상승이 지속되고 있는 수산화리튬 원가 상승분의 일부를 헷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미래에셋증권은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양극재 생산 능력의 절반 수준의 수산화리튬 생산 능력이 필요하기에 중장기적으로 자회사의 가치 상승이 전망된다”며 “레드우드와의 협력도 정상적으로 진행 중이기에 중장기로 니켈 등 메탈 가격을 헷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