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 크기에 부드러운 코너링…'차박' 딱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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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트래버스' 타보니
![압도적 크기에 부드러운 코너링…'차박' 딱이네](https://img.hankyung.com/photo/202202/AA.29022816.1.jpg)
7인승 트래버스는 대형 SUV 중에서도 크기가 압도적이다. 전장이 5230㎜, 전폭과 전고가 각각 2000㎜와 1780㎜에 달한다. 휠베이스(축 간 거리)는 3073㎜다. 국내 대표적인 대형 SUV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 기아 모하비보다 크기가 크다. 트래버스는 3열 좌석까지 성인 남성이 넉넉하게 앉을 수 있을 정도다. 3열을 펼쳐도 적재공간이 651L에 달한다. 2열과 3열을 접으면 성인 셋이 누워도 충분한 공간이 나와 ‘차박(차에서 숙박)’이 가능하다.
4대의 카메라로 차량 외부를 360도 각도에서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서라운드 비전 카메라’도 적용됐다. 터널 등 어두운 곳이나 비가 와서 후방 시야가 차단되는 상황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다. 또 뒷좌석에 짐을 가득 실어도 차 뒤쪽 상황을 언제든 확인할 수 있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