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은 2020년부터 임직원 자부심을 높이기 위한 ‘PRIDE’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자부심을 의미하는 PRIDE는 회사의 성장과 비전(Performance), 처우와 보상(Reward), 맞춤형 근무 형태 및 제도(Individualization), 일하는 방식과 시스템(Dynamics), 전문가 성장(Expertise) 등을 뜻한다.
2019년 취임한 정철동 사장은 취임 후 ‘글로벌 No.1 소재·부품 기업’이라는 새 비전을 수립했다. 정 사장은 비전 달성 원동력으로 임직원 자부심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그는 “임직원이 회사에 자부심을 가질 때 일에 열정적으로 몰입하게 되고 차별화된 고객가치 제공으로 고객경험을 혁신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회사는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실적과 성장을 이룰 수 있고 임직원은 더 큰 자부심을 느끼는 선순환이 구축된다”고 했다.
이러한 CEO의 경영철학과 ‘PRIDE’ 활동은 직원들의 회사에 대한 만족감과 사업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Trust Index 결과, 직원들의 88%가 “우리 회사는 일하기 좋은 곳”이라고 답했고 이와 더불어 21년에는 역대 최대의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LG이노텍은 올해도 직원 경험 혁신 관점에서 PRIDE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더욱 일하기 좋은 일터로 나아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