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 신형 덤프·카고트럭 '뉴 MAN TGS' 본격 판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20년 만에 풀체인지 된 덤프트럭 및 대형카고트럭 '뉴 MAN TGS' 1호차를 소비자에게 전달하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뉴 MAN 대형카고 1호차는 510마력 모델로 석고보드 운반업에 종사하는 소비자에게 전달됐다.

뉴 MAN대형카고트럭은 소비자의 업무에 따라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총 6종, 10개 모델로 화물의 특성과 특장에 따라 캡 타입과 휠 베이스를 선택할 수 있다.

특장을 위한 다양한 요소도 갖췄다. 내부 설계를 최적화했으며, 특장업체를 위한 별도의 전기배선 박스, 특장용 추가 인터페이스를 설치해 손쉽게 특장을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만트럭, 신형 덤프·카고트럭 '뉴 MAN TGS' 본격 판매
특히 특장용 추가 인터페이스는 트럭의 뼈대인 샤시를 분해하지 않고도 특장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해 분해과정에서 생기는 차량의 오작동을 막는다는 설명이다.

토마스 헤머리히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이번 뉴 MAN 대형카고 1호차 인도를 시작으로, 앞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경쟁력을 갖춘 뉴 MAN TGS 대형카고와 덤프트럭 모델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뉴 MAN TG시리즈가 만트럭버스코리아의 성장을 견인하는데 큰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