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쿡, 박찬욱 새 작품에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과 힘 보여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애플-박찬욱 협업 프로젝트 '일장춘몽'
유튜브 및 애플TV 통해 공개
유튜브 및 애플TV 통해 공개
팀 쿡 애플 CEO가 박찬욱 감독의 새 프로젝트 '일장춘몽'에 대해 극찬했다.
팀 쿡은 지난 2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박찬욱 감독의 새로운 작품은 장르를 활용하고 촬영술에 통달한 모습을 보이는 동시에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과 힘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일장춘몽'은 마을의 은인인 흰담비'(김옥빈 분)를 묻어줄 관을 만들 나무를 구하기 위해 장의사(유해진 분)가 무덤을 파헤치고, 그 바람에 무덤의 주인인 검객(박정민 분)이 깨어나 자신의 관을 되찾기 위해 한바탕 소란을 벌이는 무협 로맨스 장르의 단편영화다.
이번 영화는 그간 '올드보이', '박쥐', '아가씨' 등을 통해 독보적인 스타일을 구축해 온 박찬욱 감독이 아이폰13 프로로 촬영한 작품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는 애플이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과 영상을 보여주는 'Shot on iPhone' 캠페인의 일환으로 박찬욱 감독, 김우형 촬영감독과 함께 진행한 협업 프로젝트다. 유튜브와 애플TV를 통해 공개됐다. 스태프 진도 화려하다. 이날치의 리더 장영규가 음악감독으로, 댄스크루 프라우드먼의 모니카는 안무감독으로 활약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팀 쿡은 지난 2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박찬욱 감독의 새로운 작품은 장르를 활용하고 촬영술에 통달한 모습을 보이는 동시에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과 힘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일장춘몽'은 마을의 은인인 흰담비'(김옥빈 분)를 묻어줄 관을 만들 나무를 구하기 위해 장의사(유해진 분)가 무덤을 파헤치고, 그 바람에 무덤의 주인인 검객(박정민 분)이 깨어나 자신의 관을 되찾기 위해 한바탕 소란을 벌이는 무협 로맨스 장르의 단편영화다.
이번 영화는 그간 '올드보이', '박쥐', '아가씨' 등을 통해 독보적인 스타일을 구축해 온 박찬욱 감독이 아이폰13 프로로 촬영한 작품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는 애플이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과 영상을 보여주는 'Shot on iPhone' 캠페인의 일환으로 박찬욱 감독, 김우형 촬영감독과 함께 진행한 협업 프로젝트다. 유튜브와 애플TV를 통해 공개됐다. 스태프 진도 화려하다. 이날치의 리더 장영규가 음악감독으로, 댄스크루 프라우드먼의 모니카는 안무감독으로 활약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