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서울 용산구 원효로1가 일대에 지을 역세권 청년주택 ‘용산 원효 루미니’에 대한 계약을 다음달 1~5일 진행한다. 롯데건설의 도심형 주거 브랜드 ‘루미니’가 처음 적용된 단지다. 지하 6층~지상 29층, 752가구와 지상 1~2층 20실 규모의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교통이 편리하다. 지하철 1호선 남영역과 가깝다. 종로 및 시청 등 도심 업무지역을 비롯해 용산, 서울역, 여의도, 마포 등 주요 도심 및 업무시설로 접근하기 좋다.

입주민의 주거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단지 내 특화시설이 도입된다. 지상 3층에는 입주민 전용 휴식 공간이 들어선다. 단지 내 최상층에 조성되는 스카이브리지 라운지를 통해 남산 야경을 즐길 수 있다. 도서관과 코인세탁실, 헬스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내 1~2층에 들어서는 근린생활시설은 인근 용산경찰서, 숙명여대 등의 배후 수요를 갖추고 있다. 1~2인 가구의 감성과 트렌드를 반영한 외관 설계 등을 통해 고품격 테마상가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