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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돗물 그대로 마신다' 광주 0.5%·전남 2.2%…'불신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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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남통계청 조사, 생수 이용 광주 47%·전남 34%

    광주와 전남지역 시도민의 수돗물에 대한 불신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돗물 그대로 마신다' 광주 0.5%·전남 2.2%…'불신 심각'
    수돗물을 그대로 마신다는 광주시민은 0.5%, 전남도민은 2.2%에 불과했다.

    광주시민 2가구 중 1가구, 전남도민 3가구 중 1가구가 생수를 이용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23일 발표한 2020년 인구 주택 총조사에 따르면 수돗물을 그대로 마시는 가구는 광주에서 59만9천 가구 중 3천 가구(0.5%), 전남에서 76만2천 가구 중 1만7천 가구(2.2%)로 조사됐다.

    수돗물을 끓이거나 정수한다는 가구는 광주가 31만4천 가구(52.4%), 전남이 46만5천 가구(61.1%)였다.

    생수를 사 마신다는 가구는 광주 28만1천 가구(46.8%), 전남 25만8천 가구(33.9%)였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는 광주 7만4천 가구(12.4%), 전남 13만7천 가구(18.0%)였다.

    1인 가구 비율은 5년 전(2015년)과 비교해 광주가 3.6%포인트 오른 32.4%, 전남은 3.3%포인트 증가한 33.7%로 3가구 중 1가구를 차지했다.

    주거실태(점유형태)로 자기 집 비율이 광주는 61.1%, 전남은 71.1%로 나타났다.

    '수돗물 그대로 마신다' 광주 0.5%·전남 2.2%…'불신 심각'
    전세와 월세 비율은 광주가 10.6%와 25.0%, 전남은 8.0%와 15.0%로 각각 조사됐다.

    2010년을 전후로 월세 비율이 전세 비율을 넘어서는 등 역전 현상이 심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는 10가구 중 9가구가량인 90.4%가, 전남은 7가구 이상인 73.5%가 소방시설을 보유했다.

    이번 조사는 2020년 11월 1일을 기준으로 전국의 20% 표본 가구를 조사원 면접 및 인터넷, 모바일, 전화 조사 등으로 집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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