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경기중기청)은 경기조달지원센터와 공동으로 기술.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공공구매 및 조달제도 설명회를 오는 24일 협성대학교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설명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조달청이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 및 판로지원을 위해 지난해 체결한 업무협약 후속조치에 따른 것이다.


참석대상은 창업보육센터(BI)에 입주해 있는 기업이고 협성대학교(20여개사)를 시작으로 경기조달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아주대, 동국대 등 경기지역 47개 BI(1100여사)를 대상으로 매월 2~3회 순회 설명할 계획이다.


주요내용은
경기중기청에서는 창업기업제품(8%)·기술개발제품(15%) 등 구매목표비율제도,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및 기술개발제품 우선구매 등을 포함한 중소기업 공공구매제도 전반에 대해 설명한다.


백운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지난해 실시했던 BI 설명회를 계기로 기술창업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 진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었다며 "올해에도 경기지역 중소기업제품 구매목표비율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