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낮 12시 51분께 경기 여주시 가남읍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여주서 산불 발생…헬기 5대 등 투입 진화 중
산림청과 소방당국은 헬기 5대 등 장비 13대, 인력 75명을 동원해 진화 중이다.

화재가 산 아래쪽에서 발생한 데다가 주변에는 민가가 있어 방화선을 구축한 상태이며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산림당국 관계자는 "바람이 마을 반대편으로 불고 있어 불이 민가로 번질 위험은 크지 않은 상황"이라며 "신속히 주불을 잡을 수 있도록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