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일자리 많은 도시 조성해 나간다'...도내 평균 고용률보다 크게 높아
경기 이천시가 고용창출을 가속화해 일자리 많은 도시 조성을 추진한다.이천시 제공





경기 이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기침체에 대응해 지속적인 일자리 사업 확대와 고용창출을 가속화해 일자리 많은 도시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23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 22일 통계청이 시가 도내 시·군 지역 평균 고용률(60.1%)에 보다 훨씬 높은 수치임을 발표해서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이천시는 수도권 자연보전권역내 각종 불합리한 중첩규제로 기업유치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 동안 SK하이닉스 증설, 소규모 산업단지 조성 등 기업유치 노력으로 많은 일자리 증가를 통해 경기도 내 고용률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실직폐업 등의 발생으로 어려움에 처한 시민을 위해 이천형 공공일자리 뉴딜사업을 시행해 1500여명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희망근로·지역방역 일자리사업, 공공근로 사업 등 공공부문 일자리를 제공해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한편 시는 2020년도 노인일자리 창출 부분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시니어클럽 등 고용기관을 통해 다양하고 효과적인 고용서비스를 제공해 이천시 고용률 1위에 기여했다. 이천=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