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연합뉴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연합뉴스
한국은행은 24일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를 열고 2월 기준금리를 현행 1.25%로 동결했다.

이는 지난해 11월과 1월 기준금리를 연속으로 인상한 데 이어 동결을 결정한 것이다. 그간 한국은행이 세 차례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한 적은 없었다.

현재 기준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다. 앞서 한은은 2020년 3월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해 임시 금통위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1.25%에서 연 0.75%로 0.5%포인트 내린 바 있다. 2020년 5월엔 사상 최저인 연 0.5%로 추가 인하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