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보육시설 초등학교 입학생에게 학용품 전달
신한은행은 한국아동복지협회에 소속된 보육시설에서 자라는 초등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학용품세트를 전달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신한은행은 전국 175개 보육시설, 553명 아동에게 학습에 필요한 스케치북, 종합장, 필통, 줄넘기 등 18종으로 구성된 학용품 세트를 지원했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학용품 세트에 어린이들을 응원하는 메시지(사진)를 함께 보냈다. 진 행장은 “때로는 일찍 일어나기 싫고, 숙제 대신 놀고 싶은 마음도 생길 거에요. 모두 씩씩하게 이겨내고 멋진 어린이가 되길 아저씨가 항상 응원할게요”라고 썼다.

신한은행은 지난 2013년부터 임직원이 승진, 생일 등 개인경사에 맞춰 기부해 마련한 ‘좋은날 좋은기부’ 재원으로 현재까지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동 5118명에게 입학선물을 지원했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