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알리서치는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씨엔알리서치의 2021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은 432억원으로, 전년 341억원 대비 2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8% 늘어난 58억원을 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고란 설명이다. 회사는 지난해 신규 과제 증가와 이에 따른 수주잔고가 늘면서 실적을 이끌었다고 했다.

순이익은 전년보다 56억원 줄어 적자전환했다. 이는 스팩 합병에 따른 일시적인 회계처리 때문이란 설명이다.

씨엔알리서치 관계자는 “씨엔알리서치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과제 관리 또한 성장을 이끈 요인 중 하나”라며 “회사는 지난해 급증한 신규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100여명을 증원하는 등 인력도 확충했다”고 말했다.

김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