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착시 계속"…지난해 말 은행 연체율 0.21% '역대 최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연체율 2018년 5월 이후 하락세
기업 0.26%·가계 0.16%
기업 0.26%·가계 0.16%
![사진=금융감독원](https://img.hankyung.com/photo/202202/01.29058524.1.jpg)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0.21%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11월) 대비 0.04%포인트 내린 수치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0.06%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역대 최저 수준이다. 종전 역대 최저 연체율은 지난해 9월 집계된 0.24%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26%로 전월 대비 0.05%포인트 하락했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0.24%로 전월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전월보다 0.06%포인트 떨어진 0.27%로 집계됐다. 중소법인대출 연체율은 전월 대비 0.08%포인트 내린 0.36%,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은 0.04%포인트 떨어진 0.16%를 기록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16%로 전월 대비 0.03%포인트 하락했다. 가계대출 가운데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전월보다 0.01%포인트 내린 0.10%로 집계됐다.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신용대출 등의 연체율은 0.29%로 같은 기간 0.07%포인트 떨어졌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