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산불 잇따라…3건 진화·1건 진화 중(종합)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건조특보 속에 강원지역에서 산불이 잇따랐다.
24일 산림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9분께 평창군 방림면 계촌리에서 산불이 발생해 진화 중이다.
불이 나자 인력 338명과 진화차 등 차량 8대, 헬기 8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인 산림당국은 날이 어두워지자 야간산불체제로 전환, 헬기를 철수시킨 상태에서 인력을 통한 진화작업을 이어가고 있으나 아직 주불진화는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이에 산림청은 오후 6시20분을 기해 산불 1단계를 발령하고 가용인원을 총동원한 대응에 나섰다.
불이 난 곳은 소나무로 이뤄진 침엽수림인데다 경사가 급해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불이 난 곳으로부터 120m 떨어진 곳에 있는 민가 주변에는 방화선을 구축한 뒤 산불진행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하지만 다행히도 바람이 다소 잦아들어 불이 크게 확산할 가능성은 작은 것으로 알려졌다.
산림 당국은 이날 불이 담뱃불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실화자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앞서 강원지역에서는 이날 오후 1시 55분께 홍천군 두촌면 역내리에서 산불이 발생, 헬기 1대와 인력 40여명, 장비 5대를 투입한 끝에 50여 분만에 진화했다.
산불은 공사장 용접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오후 4시 53분께는 강릉시 사천면 노동리에서 산불이 발생, 30여 분만에 진화됐으며 오후 5시55분께는 화천군 하남면 계성리에서도 화목보일러에 의한 것으로 보이는 산불이 발생해 1시간45분만에 진화됐다.
/연합뉴스
24일 산림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9분께 평창군 방림면 계촌리에서 산불이 발생해 진화 중이다.
불이 나자 인력 338명과 진화차 등 차량 8대, 헬기 8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인 산림당국은 날이 어두워지자 야간산불체제로 전환, 헬기를 철수시킨 상태에서 인력을 통한 진화작업을 이어가고 있으나 아직 주불진화는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이에 산림청은 오후 6시20분을 기해 산불 1단계를 발령하고 가용인원을 총동원한 대응에 나섰다.
불이 난 곳은 소나무로 이뤄진 침엽수림인데다 경사가 급해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불이 난 곳으로부터 120m 떨어진 곳에 있는 민가 주변에는 방화선을 구축한 뒤 산불진행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하지만 다행히도 바람이 다소 잦아들어 불이 크게 확산할 가능성은 작은 것으로 알려졌다.
산림 당국은 이날 불이 담뱃불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실화자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앞서 강원지역에서는 이날 오후 1시 55분께 홍천군 두촌면 역내리에서 산불이 발생, 헬기 1대와 인력 40여명, 장비 5대를 투입한 끝에 50여 분만에 진화했다.
산불은 공사장 용접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오후 4시 53분께는 강릉시 사천면 노동리에서 산불이 발생, 30여 분만에 진화됐으며 오후 5시55분께는 화천군 하남면 계성리에서도 화목보일러에 의한 것으로 보이는 산불이 발생해 1시간45분만에 진화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