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마장지구에 마지막 아파트 '휴먼빌 까사포레' 공급
중견건설사인 일신건영이 경기도 이천시 마장택지개발지구에서 ‘휴먼빌 까사포레’를 선보인다.마장지구에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아파트다.

지하 2층~지상 20층, 5개동, 총 338가구로 이뤄진다. 전용면적 62~84㎡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지상에 차 없는 보행 친화 단지로 계획된다. 남향 위주에 4베이(방 3칸과 거실 전면향 배치)로 설계된다. 대형 드레스룸을 설치하고 발코니 폭도 넓게 조성한다.

국토교통부 지정 이천시 택지개발사업지구인 마장지구는 이천시 마장면과 오천리, 관리, 양촌리, 이치리 일대 69만3000㎡에 3000여가구 규모로 개발되는 미니신도시다.

교통여건이 좋아지고 있다. 경강선 이천역을 통해 분당 판교에서 신분당선을 이용해 강남으로 연결되는 등 성남과 서울 접근성이 좋다.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도 건설 중이다. 이천~문경 중부내륙선 중 이천~충주구간이 지난해 개통됐다. 이천~오산 고속도로는 올해 개통 예정이다. 평택, 안성, 이천 부발을 연결하는 평택부발선도 추진 중이다.

지구 내 학교 용지, 상업시설, 관공서 등도 예정돼 있다. 마장초등 마장고 등이 가깝다. 단지 주변으로는 복하천 친수공원, 오천공원 등이 있다. 롯데프리미엄 아울렛과 코오롱스포렉스 등도 인근에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