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우정교육문화재단, 34개국 89명 외국인 유학생에 장학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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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부터 매년 두차례씩 지금까지 약 83억원 전달'
혜택받은 외국인 유학생 41개국 2115명
혜택받은 외국인 유학생 41개국 2115명

우정교육문화재단은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이 2008년 설립한 재단이다. 2010년부터 올해까지 한국으로 유학 온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등 해외 유학생들에게 매년 두 차례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41개국 출신 유학생 2115명에게 약 83억 원에 이르는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부영그룹은 국내 ‧ 외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학사업은 물론 교육 및 문화시설 기증, 성금기탁, 역사알리기, 노인복지향상, 어린이집, 태권도봉사, 군부대 지원 등 국내외, 남녀노소, 분야를 가리지 않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활동에 투자하고 있다. 현재까지 기부한 금액만 8900억원에 이른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