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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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5일 "공무원들이 방역현장에 파견되는 즉시 실질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참모회의에서 확진자 폭증으로 중앙부처 공무원을 방역현장에 파견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이 같이 언급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문 대통령은 "보건소의 업무 과중이 오랜 기간 지속돼 왔다"며 "파견 공무원들을 상대로 사전교육 등 준비작업을 철저히 진행해 보건소의 부담을 덜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달 28일부터 중앙부처 공무원들은 보건소 업무에 투입된다. 이들은 기초역학조사나 문자발송, 증상유선확인 등 선별조사 지원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