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 청년지원사업에 5년간 68억원 지원
부산 연제구는 최근 제1차 청년위원회를 열고 청년 지원 5개년 계획을 수립했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올해부터 5년간 '청년이 머무르는 도시'라는 목표하에 총 68억원을 들여 5개 분야 29개 세부 사업을 펼친다.

연제오방상권 청년거리 예술공간과 청년 멀티 플랫폼 조성 사업, 연제 청년창업 나래센터에서 진행하는 청년 창업가 꿈 이룸 사업, 창업 서포터즈, 오픈 클래스 등을 추진한다.

클라우드 펀딩과 메타버스 등 청년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과 자격증 시험 응시료 지원, 청년 자산형성 지원 사업, 전문가 일대일 멘토링, 스피치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도 진행한다.

연제구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어려움에 부닥친 청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