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순 강원도지사 "한반도 평화는 韓번영의 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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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와 평창의 특수성을 반영해 평화 이슈를 논의하고 이를 국제적으로 확산시키는 장이 마련됐습니다.”
최문순 강원지사(사진)는 “2022 평창평화포럼에서 공감한 남북 간 평화의 메시지가 세계로 확산되길 바란다”며 “이번 포럼이 세계 평화의 플랫폼으로 자리잡아 올림픽이 심은 평화의 씨앗이 인류 평화의 번영으로 열매를 맺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 지사는 이번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한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의 연설문을 인용하며 “세계 유일한 분단국인 한반도는 안보의 직접 비용 외에 잠재적 위기 비용이 크다는 약점을 갖고 있다”며 “한반도의 종전과 평화는 안전 문제뿐 아니라 미래에 더 큰 성과와 발전을 위한 필수적 요소”라고 했다.
한반도 평화를 위한 연대와 협력도 강조했다. 최 지사는 “한반도 평화는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자 번영의 발판”이라며 “넓게는 아시아와 세계 전체에 평화의 가치를 공유할 가장 확실한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실천적이고 항구적인 평화 구축을 위해 세계와 한반도가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이 지역의 지정학적 가치를 확대시킬 방법은 무엇인지 판단해야 한다”며 “세계와 함께하는 지속적 연대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포럼의 미래 방향에 대한 메시지도 전했다. 최 지사는 “평창평화포럼은 ‘평창평화정신’을 계승해 한반도의 평화 여정을 이어가는 글로벌 포럼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지속적이고 구체적인 아이디어와 실천 전략으로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마중물과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최문순 강원지사(사진)는 “2022 평창평화포럼에서 공감한 남북 간 평화의 메시지가 세계로 확산되길 바란다”며 “이번 포럼이 세계 평화의 플랫폼으로 자리잡아 올림픽이 심은 평화의 씨앗이 인류 평화의 번영으로 열매를 맺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 지사는 이번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한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의 연설문을 인용하며 “세계 유일한 분단국인 한반도는 안보의 직접 비용 외에 잠재적 위기 비용이 크다는 약점을 갖고 있다”며 “한반도의 종전과 평화는 안전 문제뿐 아니라 미래에 더 큰 성과와 발전을 위한 필수적 요소”라고 했다.
한반도 평화를 위한 연대와 협력도 강조했다. 최 지사는 “한반도 평화는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자 번영의 발판”이라며 “넓게는 아시아와 세계 전체에 평화의 가치를 공유할 가장 확실한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실천적이고 항구적인 평화 구축을 위해 세계와 한반도가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이 지역의 지정학적 가치를 확대시킬 방법은 무엇인지 판단해야 한다”며 “세계와 함께하는 지속적 연대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포럼의 미래 방향에 대한 메시지도 전했다. 최 지사는 “평창평화포럼은 ‘평창평화정신’을 계승해 한반도의 평화 여정을 이어가는 글로벌 포럼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지속적이고 구체적인 아이디어와 실천 전략으로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마중물과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